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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탐방

지금부터 종로 뿌시기! (잘빠진 메밀, 익선동 121, 수련집, 도넛정수)

이번 주 월요일부터 달려온 국비 수업. .

첫 주 소감은 그래도 잘 따라가보자 . . !!

앞으로 6개월간 평일 점심은 종로에서 해결할 예정이당

종로 맛집 다 뿌셔주겠어 !!!!!

 

 

이제 점점 벚꽃도 피는구낫. .

 


 

< 잘빠진 메밀 >

잘빠진메밀 익선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8길 73 잘빠진메밀 익선점
 

수업하면서 친해진 언니와 함께 먹방투어를 시작하기로 함

앞으로 잘 부탁한다구~!~!

 

종로 3가 쪽에는 면 요리가 참 많은 것 같다

이날은 메밀 막국수 먹고 싶어서 잘빠진 메밀로 픽

평일 1시 반쯤이었고 앞에 웨이팅 2팀 있었당

테이블링 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감

 

 

약간 옛날 스타일. .

종로에 이런 느낌의 가게가 참 많다고 느낌

 

 

순메밀 막국수 물 하나 비빔 하나 !!

가격이 참 착한 듯 bb

담에 만두도 먹어봐야징 전병도 맛있을 것 같음

 

 

평일이라 유자 수육도 인당 3점씩 주신다 최고 최고!!

밑에 유자랑 부추랑 먹으면 더 최고임

그리고 나 저런 김치 짱 좋아하는데 oOo

기대감 상승하기 시작함

 

 

짜잔

물 막국수랑 비빔 막국수!!

짱 맛있었다 전복까지 !!

다만 자리가 좀 좁아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라 살짝 아쉬웠지만

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음

 

배부르게 먹구 젤리까지

♡모양 같아서 찍어봄 ㅎ


< 익선동 121 >

익선동 12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0
 

 

이날은 밥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오기로 한 익선동 121

여기 골목은 주말에만 왔었는데 평일에 오니까 좀 한산하당

근데 시간 지나면 사람 많아짐 ㅎㄷㄷ

골목이 좁아서 사람이 조금만 많아도 엄청 많게 느껴진닷

 

 

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바깥문은 거의 없는?? 느낌이라 시원하고 햇빛도 잘 들어서 완전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었음 ^▽^/

 

 

커리랑 돈까스도 맛있을 것 같다만

이날은 매운 게 땡겨서 직화 제육 반상으로 주문함

연탄 돈까스는 브라우니도 같이 나오던디..!

 

주중 할인은 1시 전으로만 되는 것 같았으니 참고 하셔용!

 

 

이쁘게 나온닷

그릇이 낮아서 비벼 먹기 조금 힘들지만

쓱싹 잘 비벼 먹음 b


< 수련집 >

수련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31
 

오늘 점심으로 먹음

역시나 밥 먹고 싶어서 ..!

특히 비빔밥!!

 

후기가 반반이라 조금 고민되었지만

일단 체험해 보기로 하고 갔음

 

사진을 못 찍었는데 자리는 많은 편은 아니었구

바깥쪽 자리는 햇빛 들어서 나름 이뻤다

우리는 그쪽에 자리가 없어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먹었는데

약간 헙쓰 였지만 젤 안쪽 자리에 앉아서 보리 비빔밥 주문했다!!

 

 

참기름 냄새 짱이구 ㅠ ㅠ ㅠ

보리 반 밥 반으로 퍼다 주시면 직접 고추장 가져다가 비벼 먹으면 됨

그래도 7,000원에 이 정도면 굉~~장히 만족

다음에 또 올 의향 있음!

 

내가 앉은 자리는 전기장판 의자인 건지 엉덩이가 따뜻해서 할머니네 다락방 온 느낌이었음


 

< 도넛정수 >

도넛정수 익선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-4 1층
 

언니랑 먹어보자고 했던 도넛 집!!

비빔밥 먹고 하나씩 사서 가려고 들림

그리고 사실 이곳은 원래 나의 종로 픽이었다. . !

먹어보려 했는데 자꾸 실패했던 곳임

 

 

이쪽 골목은 또 나무로 꾸며놓은 곳이 많은 것 같당

푸릇푸릇

 

 

안쪽까지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

오늘은 먹고 가는 분들이 별로 없는 듯

그치만 주말은 마비일 것 같은 느낌

 

 

ㅎㄷㄷ

도넛이 예쁨

제일 궁금했던 건 개성 도넛이랑 타락 도넛이랑 딸기 도넛

근데 크림 있는 건 들어가서 먹기 좀 힘들 것 같아서 개성 도넛으로 골랐다

근데 담에 가면 다른 도넛 먹어봐야징ㅋ

 

 

테이크 아웃하면 이렇게 귀여운 . . 플라스틱 통에 담아주신당

나는 종이 같은 거에 그냥 끼워주실 줄 알았는데 . . 오히려 좋아 !

 

진짜 영롱 ㅠ ㅠ ㅠ ㅠ ㅠ

생긴 건 120점임

맛은 계피 맛이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좀 끈적한 꽈배기 맛이었다

그래도 만족 만족

오후 시간도 도넛과 함께 지나갔구. . .

 

 

난 집이구. . .

다음 주는 또 어떤 점심을 먹어볼까 ?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