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도 다 지나가버렸구. .
이제 일주일만 더 있으면 벌써 5월이다
근데 왜 아직도 추운 것 같지???
< 엄용백 돼지 국밥 >
이문 설렁탕 다음의 국밥집 탐방
찾아보니 부산에 본점 있구 서울 쪽엔 여기밖에 없는 듯 ㄷㄷ
학원이랑 5분 거리도 안됨 이렇게 운이 좋을 수가
첫인상 : 종로의 국밥집 치고 굉장히 깔끔하다!!
날씨 좋으면 밖에서 먹어도 될 듯
오후 1시 반쯤이었는데 사람은 많았다
우린 앉아서 먹는 곳으로 안내받음
부산식이랑 밀양식 중에 고민하다가 밀양식으로 결정했당
김치랑 명이나물 넘 맛있구. .
후추도 좀 만 넣어도 향이 강했당
진짜 맛있었는데
진짜 뜨거웠다
그리고
진짜 배불렀다
확실히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쫄깃쫄깃했음
다음에 다시 갈 의향 많아!
여긴 화장실도 스맛트,,
갑분 빵 & 파스타지만
이곳은 종로 롤링 파스타
파스타 먹고 싶을 때 종종 올 듯
이건 우리 엄마가 해준 버섯 우동!!
그리고 이거 진짜 먹고 싶었던 건데
무화과 들어있는 것만 빼면 맘에듬
< 호호식당 >
생선까스를 먹기 위해 간 곳!
원래 익선돈까스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거긴 타르타르 소스를 주지 않는다는 블로그 글을 보았다
충격...생선까스와 타르타르는 당연한 세트 아닌감?!
근데 생선까스는 먹고 싶음
그래서 다른 곳 찾아보다가 괜찮을 것 같아서 갔당
뭔가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
호호식당 간판을 만날 수 있다
와서 깨달았는데 나 여기 와본 적 있었음
그때 주말이어서 사람들 진짜 문밖까지 줄 서 있었는데
이날은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당
그래도 나름 자리는 좀 있는 듯 하당
생선까스 먹으러 왔으니까 생선까스 2개랑 콜라!
국도 미리 주심(된장국)
그리고 생선까스 ㅠㅠ
이고지. .
가정식처럼 이쁘게 나온당
생선까스는 젓가락으로 들면 포사삭 떨어짐
맛있게 먹구. .
음료수 먹을까 하다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기로 함
그나저나 날씨가 참 좋넹
< 익선 고로 >
익선동에서 나름 유명한 보라색 반짝이 아이스크림
블루베리는 바닐라 맛이 난다고 했고
라즈베리는 좀 신맛이 난다는 글을 봐서 블루베리로 2개 주문함
여기서 꼭 찍어줘야 한다면서요??
생각보다 크기는 미니미 했다
맛은 진짜 바닐라 맛!!
반짝이 부분이 좀 신맛 나는 건가 위쪽은 뭔가 다른 맛이 나긴 났다
그리고 확실히 비비드하니 좀 예쁜 듯
암튼 호록 먹고 다시 학원에 들어갔다는 이야기 ~. .
< 노티드 안국 >
케이크를 사야 하는데 마침 안국에 노티드 있길래 가보기로 했당
근데 여기 생각보다 엄청 넓구낭
난 빠르게 스마일 케이크만 주문해서 지하철 타고 빠르게 집으로 귀가했당
고정 핀 없다길래 조심해서 옴
귀욤쓰
케이크 꺼내다가 옆쪽 크림이 옷에 묻어버렸당 ㅠㅠ
코 만들어주고
촛불까지
즐거운 하루 였습니당 ~
후~!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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