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가와 여의도 방문 후기!

오늘은 진가와 여의도점에 갔다 온 후기를 남긴당

내 생일 겸 곧 기념일 겸 해서 남자친구랑 갔다 옴

 

진가와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17 씨티플라자 3층

 

 

여기가 앞문인데 우린 뒷문 쪽으로 들어갔었당

 

 

안은 좀 어둡긴 한데 괜찮았다

살짝 춥긴 했는데 무릎담요 있는 거 지금 봤네

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룸은 4인부터 예약 가능이라 홀로 예약했다!

 

 

우리는 코스 먹으러 왔는데 다른 메뉴도 많당

스키야키가 유명한 것 같았다

다른 테이블 거의 다 먹고 있었던. .

 

우리는 B코스로 주문!

 

그리고 오랜만에 하이볼 먹고 싶어서 서울의 밤 하이볼도 하나 주문했다

 

 

연근칩과 내 하이볼

하이볼은 메뉴판 설명대로 매실 맛이랑 레몬맛!!

매실 맛이 엄청 강하진 않당 근데 맛있음 특히 뒤에 사시미랑 먹을 때 최고!!

 

 

첫 번째로 테노베 진가와 우동 샐러드

근데 저게 우동면이 맞나 소면 아닌가?

생각했지만 걍 먹음

시큼상큼한 오리엔탈 소스 맛이었당

 

 

다음은 스시와 소바마끼!!

따로 찍어 먹을 간장 챙겨주신다

왕 나 소바마끼 처음 먹어보는데 무슨 맛이었냐면

메밀소바를 국물 없이 먹는 느낌이랄까

뭔가 익숙한 맛 신기하긴 했음

스시는 괜찮았당

 

그리고 나온 사시미....!

영롱함

특히 단새우 넘 맛있구

우니도 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어!!!

참치는 좀 별로였는데 나머지는 다 맛있었음

지느러미랑 고등어도!! 연어도!!

하이볼이랑 합이 짱 좋았다

근데 슬슬 느끼해지기 시작함

 

 

사시미 다음으로 나온 아게모노

새우랑 어묵 튀김?? 맛있었는데 튀김 먹으니까 더 느끼함

그럴 땐?!

하이볼과

 

 

이 스노모노(토마토매실젤리)만 있으면 된다구?

 

토마토 좋아하는데 매실 젤리랑 먹으니까 더 맛있음

조금 시긴 했는데 상큼했당

 

 

다음으로는 스키야키 나베

사실 이때부터 너무 배불렀다

조금 침대가 그리웠음

 

수란 풀어서 고기랑 배추랑 냠

그리고 대충 건져 먹으면 사리를 주신다

 

 

이것이 테노베 우동

진가와 시그니처 우동면이라는데 확실히 다른 면들과는 좀 달랐던 것 같당

칼국수와 우동 그 사이 어딘가

 

그리고 드디어!!

 

 

마지막으로 나온 인절미 흑당 아이스크림

냉장고에 넣어 놓고 꺼내주시는지 그릇이 아주 차가워서 맘에 들었다

가루 때문에 먹을 때 좀 조심해야 하지만 바닐라 + 흑당 시럽 + 콩가루... ^▽^/

 

정말 정말 너무 배부른 저녁이었다

맛있게 잘 먹었어~~~^♥^//

 

영등포 또 언제 오려낫