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는 대학로로 놀러갔당
원래 맨날 연극 보러 왔는데 함박집이 새로 생겼다하여 가보기로 함
원래 신사에 함박 맛있는 곳 있었는데 없어졌더라ᅮᅮ
암튼 가기 전에 블로그 찾아보니 주말은 웨이팅 필수인 것 같아서 좀 걱정했다
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좀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 걸러감
근디. .


결론부터 말하자면 1시간 넘게 기다렸다
앞에 17팀 대기 있었고 매장 안에는 14~15명 정도가 수용인원이었던 것 같음
그 앞에서는 길도 좁고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길래 근처 카페 가서 기다리기로 함
< 릴리마를렌 >

사실 함박집 가는 길에 이쁜 카페 있길래 잠시 눈여겨보고 있었음ㅋㅋ






외관은 아기자기 새도 키우시는 것 같았음






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
메뉴판 못 찍었는데 칵테일 종류도 있더랑
나는 바닐라라떼

컵이 굉장히 커서 놀람ㅋㅋ

오리도자기. .

이곳에서 1시간가량 얘기하면서 기다렸당
글구 드뎌 5팀 정도 남아서 앞에서 대기하란 카톡이 와서 다시 함박 집으로 갔다
< 나래 함박 >










앞쪽에서 기다림 위에 사진은 밥 다 먹고 나와서 찍은 거라(브레이크 타임이었음) 사람이 없는데
원랜 저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. .
테이블링 예약할 땐 미리 메뉴도 같이 골라서 주문해야 했음


우린 소고기 양고기 하나씩이랑 우롱티 주문함


위에 통 순서대로 소스 설명도 되어있다



바로 앞쪽에서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음

기다리고 있으면 밥이랑 국이랑 계란을 가져다주신당
밥은 리필 가능함

우롱챠 시원해서 좋음


왼쪽이 소고기고 오른쪽이 양고기
개인적으로 소고기가 더 맛있었음
양고기는 ... .뭐랄까 양갈비 먹는 느낌
머 양고기니까 맞지. .
암튼 난 함박은 소고기 인걸루
계란은 밥에도 얹어먹고 고기에 찍어도 먹고 했당
은근 배부름
소고기 첫입에 육즙 팡팡이었는디

암튼 맛있게 먹고 놀았다
요즘 인스타 뜨는 맛집인 것 같은데 가볼만 하긴 한 것 같음
다만 웨이팅 넘 길었다는 거,.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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