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. .
원래 같이 아웃백 가자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예약이 꽉 차있는 것을 보고 그냥 다른 곳에 가보기로 함
그래도 나름. . . 미사역에 있는 고기집은 반은 가봤다고 생각하는뎅
늘 새로운 곳을 가고 싶은 나. .
암튼 추천받은 2곳 중에 다른 블로그 글들 보다가 결정한 파인페어!!

가게 외관 사진을 찍는 걸 또 깜박함 ㅠㅠㅠㅠ
암튼 건물 2층인가 있었는데 요기 위층에는 다른 추천 픽이었던 수스테이크도 있었음
전에 먹어보려고 했던 보노도 여기더랑 ㅋ ㅋ
여기 다 모여있구나. . ?



일요일 12시 반쯤 갔는데 사람들은 꽤 있는 편이었다
매장도 넓은 편
고급스러운 느낌 팍팍 들구 다만 다른 블로그 보면서도 느끼고 걱정했던 건데 식탁이 낮아서 먹기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당 글고 예상이 맞긴 했음
암튼 여기 강아지 동반이 가능해서 귀여운 강아지들 볼 수도 있당

귀여운 세팅











메뉴판은 주류랑 음식 따로 있당
여기는 카페 메뉴도 있어서 밥 먹고 디저트까지 먹으면 뚝딱일 듯
우리는 스테이크 세트 A랑 앱솔루트 미모사, 데킬라 썬라이즈 이렇게 주문했다!
오랜만에 같이 먹는 하이볼이라 기분 좋았음
스테이크 세트는 갔던 날 단호박 수프가 안된다고 하셔서 파페슈룸이라는 버섯 요리로 대체해주셨다 :)


물수건이랑 파스타면 튀긴거!!
먹으면서 기다리면 되는데 갔던 날만 그랬던 건지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긴했당



짜잔 하이볼이당
빨간 거 들어간 게 데킬라 썬라이즈다
데킬라가 좀 더 달았고 둘 다 그래도 술맛은 나는 하이볼이었음(본인 술 잘 못 먹음)

샐러드도 나옴


단호박 스프 대신 나왔던 파페 슈룸 넘 맛있었고


두 번째로 나왔던 쉽 파스타!!
엄청 뜨거웠는데 바다향 나고 이것도 맛있었음



파스타는 탱글탱글 새우 오일 파스타로 주문했었당
진챠 여기 뭐임 다 맛있음 ㅠㅠ




그리고 나온 스테이크 !!
굽기도 딱 좋고 부드럽고 맛있었당


마지막으로 브라우니 케이크까지!!
커피나 콜라 같은 음료도 세트임!
암튼 이렇게 해서 10만 원도 안 하는 가격이니(하이볼 제외) 엄청 좋은 곳을 발견해버렸다. .
그리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고!
자그마한 단점을 친절과 맛으로 커버하는 곳이었음
대만족하며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!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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